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글쓰기는 어려워2하루 2019. 10. 12. 03:11
카테고리 이름을 '하루'라고 지어 놓은 것이 분명 이유가 있었을 텐데. 그저 하루하루 느낀 것을 간단하게 글로 표현해보는 연습을 하려고 했었던 것 같은데. 정하는 주제가 문제인 건지 내 능력부족인 건지 글이 잘 써지지 않는다. 내가 평소에 좋아하던 것 생각하고 있던 것에 대해서 쓰는 것도 잘 되지 않는다. 내용 정리도 잘 안되고 쓰다보면 내용이 자꾸 산으로 간다. 그러다 보니 시간도 오래걸리고 쓰면서 이걸 과연 내가 잘 마무리 할 수 있을까 하고 조바심이 생겨 집중하기도 어렵다. 내가 글쓰기를 너무 쉽게 생각했던 것인지 아니면 원래 글 쓰는 것이 이렇게 어려운 것인지 모르겠다. 이렇게 되다보니 주제를 정해놓고 조금 쓰다 만 글들이 비공개 처리되어 쌓여있다. 어쩌면 좋을까. 다른 글들을 찾아보다 보면 별 ..